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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철회 : 알아보자 (제철음식 시리즈)

주누(리)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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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테이블입니다.

제철회 시리즈 첫 포스팅은 11월 제철회입니다.

 

11월 제철회

날씨가 선선해지는 게 만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니 겉옷을 항상 준비해서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철 회 시리즈 1탄 : 11월 제철회를 소개드리겠습니다.

 

갈치

가을 하면 갈치를 빼놓을 수 없죠. 갈치는 6~7월 산란기를 마치고 9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살을 찌우며 먹이 활동을 합니다. 가을 초에는 작은 사이즈의 갈치가 잡히고,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잡히는 갈치가 사이즈뿐 아니라 기름지고 고소합니다.

갈치회
갈치회

농어

농어라고 하면 여름에 많이 잡히기 때문에 여름을 보통 제철로 알고 계신데, 산란기가 지나고 맛이 좋을 시기는 9월부터 11월까지가 진짜 농어의 제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농어회
농어회

삼치

삼치는 추워지기 시작할 때부터 맛이 올라오며,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삼치를 비롯한 고등엇과 생선들이 늦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지방이 최대로 올라오기 때문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고등어과 생선으로는 고등어, 꽁치, 청어 등이 있습니다.

삼치회

고등어

위에서 말씀드린 고등어과 생선인 고등어도 그럼 제철이겠죠? 고등어도 10월부터 2월까지를 제철로 볼 수 있고 추울 때 고등어 회를 먹는다면 육질도 단단하고 맛이 기름집니다.

고등어회

광어

쉽게 접할 수 있는 광어 또한 11월부터 2월이 제철인데요. 산란기 전 겨울이라 지방과 영양분을 축적시키기 때문에 맛있을 때입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추운 겨울 자연산 광어를 먹어본다면 또 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겠네요.

대광어회

 

지금까지 11월에 즐길 수 있는 제철 회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매월 시작되기 전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제철 회 시리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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